이남철 고령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3년 군정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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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3년 군정 방향 제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11.2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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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이남철 고령군수는 22일 열린 제285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계획, 주요시책 등을 밝혔다.

이 군수는 인구 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민선 8기 역점시책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의 성공적인 기반 조성을 통해 향후 고령군의 밝은 미래를 그려 가고자 하며,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인구 유입을 위한 다각도의 시책을 펼침은 물론, 청년의 꿈을 키워줄 젊은 고령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닦겠다고 다짐했다.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라는 군정목표에 한 발 다가서기 위한 2023년도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청년희망 선도,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들썩한 고령 ▲글로컬의 표본! 매력적인 웰니스 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 ▲한 발 앞서가는 경쟁력, 스마트 부자농촌 시대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으로 일취월장하는 고령 발전 ▲모두를 위한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소통창구 활짝! 군민을 위한, 군민의 행정 실현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당초예산 4103억 원보다 5.1% 늘어난 4310억 원을 편성해 지역을 살리고, 변화시키기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남철 군수는 보다 나은 군민의 삶과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 군정 운영계획을 설명하며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면서도, 열린 ‘지방시대’라는 정부의 국정기조를 기회로 삼아, ‘젊고 힘 있는’ 반전의 고령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선택과 집중, 실천과 혁신으로 ‘젊고 힘 있는 고령’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 바람직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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