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경산시와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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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경산시와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2.11.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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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전경. [사진=대구 수성구
수성구청 전경. [사진=대구 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가 오는 22일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은 지난 2월 ‘수성·경산 경제협력 기본구상용역’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양 도시간 세정업무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양 도시는 합동단속반 2팀을 구성하고 양 도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합동 영치 관련 협업체계를 완료했다.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및 대포차량을 집중 단속해 상습적인 고질체납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한편,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산시와 세정업무 협업을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은 물론 양 도시간 공동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구는 상시 번호판 영치 단속을 통해 올해 4억 79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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