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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英 축구협회 "퍼거슨, 퍼디낸드에 가혹한 조치"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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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英 축구협회 "퍼거슨, 퍼디낸드에 가혹한 조치" 맹비난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12.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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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퍼거슨 감독의 제안을 거부해 중징계를 받은 리오 퍼디낸드. ⓒAP통신

[맨체스터(잉글랜드)=AP/KNS뉴스통신] 잉글랜드 축구선수 협회(FA)가 맨유 리오 퍼디낸드에 감봉조치를 내린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을 조준했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의 명령에 불복종했다는 이유로 퍼디낸드에게 2주 감봉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 나선 맨유는 '인종 차별 반대' 문구인 'Kick it out'이 새겨진 셔츠를 입기로 제안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퍼디낸드는 FA의 징계 수위가 적절하지 못하다며 이를 거부했다. 

결국 셔츠를 입지 않은 퍼디낸드에 퍼거슨이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그는 "퍼디낸드의 개인 행동으로 팀에 실망감을 안겼다"며 "나에게 모욕감을 준 것과 다름없다"고 분노했다. 그는 퍼디낸드에 감봉처분을 내렸고 FA는 "퍼거슨 감독이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징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 

FA 클락 칼라일 회장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좋은 취지였다해도 강제로 셔츠를 입게한 것은 잘못된 판단일 수 있다"고 말해 퍼거슨 감독과 FA 간 이견이 좁혀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MANCHESTER, England (AP) — Manchester United manager Alex Ferguson has settled his public dispute with Rio Ferdinand following the defender's refusal to promote an anti-racism campaign, blaming a "communication problem" for the rift.

Ferguson accused the experienced center back of "embarrassing" him by declining to wear a T-shirt in support of the "Kick It Out" anti-discrimination campaign, having told the media his whole squad would don the tops before the Premier League match against Stoke on Saturday.

However, Ferguson backed down Monday, saying "I've spoken to Rio. I think there was a communication problem. He felt I should have spoken to him on Friday and I obviously didn't anticipate that he'd have a problem wearing the shirt.

Caption
Manchester United's Rio Ferdinand throws a bib to a teammate as he trains at Carrington training ground, Manchester, England, Monday Oct. 22, 2012 one day ahead the team's Champion's League group H soccer match against Braga. (AP Photo/Jon Super)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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