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개발된 코로나19 2가백신 예방접종 제고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문 접종과 보건지소 순회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거동불편 어르신이 생활하고 계시는 요양원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12개 시설 293명의 방문접종이 예정되어있다.

또한 코로나19 추가접종 제고를 위해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완료된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순회접종을 시행한다. 지난 8월에 시행했던 보건지소 순회 접종에서 120일이 경과되는 시점인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소별 일정은 우곡면(12월 5일), 성산면(6일), 운수면(8일), 개진면(9일), 쌍림면(15일), 덕곡면(19일)이며, 사전 예약 방법은 면사무소 또는 보건지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고, 예약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백신은 화이자 2가백신인 BA.4/5 백신으로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접종일이 도래한 군민분들은 필히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장세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