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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타 진행자, 하원의원 모욕 후 법적 고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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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타 진행자, 하원의원 모욕 후 법적 고발 당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2.11.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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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좌익 하원의원 보야르 ⓒAFPBBNews
프랑스 좌익 하원의원 보야르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토크쇼 진행자 중 한 명이 방송에서 "똥"과 "어릿광대"라고 불렀던 좌익 의원은 월요일 모욕에 대해 형사 고발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C8 채널에서 널리 시청되는 "TPMP" 쇼의 진행자인 시릴 하누나는 지난 목요일 좌익 루이 보야르와 격렬한 논쟁을 벌이던 중 분노를 일으키는 발언을 했다.

하누나는 하누나의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C8의 소유주인 억만장자 미디어 거물 빈센트 볼로어를 비판하는 22세의 하원의원에 분노했다.

보야르가 소란을 피운고 싶어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전에 쇼에서 보야르가 돈을 받는 전문가였음을 고려했을 때 볼로어가 소유한 채널에서 그러한 발언은 부적절하며 위선적이라고 제안했다.

6월 당선 전, 전직 학생 노동 조합원이자 미디어 인물인 보야드는 볼로어가 카메룬을 벌채했다고 주장하며 하누나가 볼로어에 대한 비판을 검열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보야드는 월요일 기자들에게 "상사를 비판했기 때문에 누군가를 모욕하고 위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전능한 하누나를 용납할 수 없다"며 형사 고발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의원이든 아니든 진행자는 생방송에서 자신의 채널 소유자를 비판한 사람을 모욕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튀니지 출신인 하누나는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돈을 많이 받는 토크쇼 진행자 중 한 명으로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종종 거침없는 시사 토론을 벌인다.

프랑스의 미디어 규제 기관인 Arcom은 두 사람 사이의 몇 분 동안의 논쟁에 대해 불만이 접수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조사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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