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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주~광산IC 간 호남고속도로 확장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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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주~광산IC 간 호남고속도로 확장 총력 추진
  • 김일성 기자
  • 승인 2012.10.2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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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도로교통분야 숙원사업인 동광주~광산IC 간(11km)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대해 관계부처간 재원분담 조정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기본설계용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광주~광산IC 구간은 1973년에 2차선으로 개통하여 1986년 4차선으로 확장하였으며 2011년도 기준 일평균 통행량이 10만대에 육박하고 있어 6차로 확장기준인 5만2천대를 훨씬 초과함으로써 지·정체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민선5기 들어 도로확장사업을 SOC사업중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정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을 해 왔으며, 지난 6월 국무총리실 주재로 국토해양부, 광주시, 도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로확장의 필요성과 비용분담 방안에 대해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도 기본설계용역비로 국비 50억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비는 3,722억원이 소요될 전망으로 확장비용은 국비로 조달하고 보상비와 용봉IC 신설 등 환경개선비용의 일부는 광주시에서 부담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 체증 해소와 더불어 북부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용봉IC진입로가 신설되고, 비엔날레 입구 등 교량(5개소)이 추가 건설되어 도로주변 방음시설을 대폭 정비함으로서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성 기자 kis17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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