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조직진단반 위촉 기대감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민·관이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구, 인력 운영의 비효율적 요소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의견이 포함된 조직운영으로 객관성과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북 청주시가 민선 8기 조직운영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조직진단의 객관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조직진단반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시 조직운영 현황 설명과 향후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자문회의를 진행한다.
‘청주시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은 행정기구 조직 관련 전문인력인 관련 학과 교수, 연구원 등 민간위원과 내부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진단반은 시 조직진단 과정에 참여해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해 유사중복 분야 기구인력 효율화와 기존 인력 전환 재배치 등 조직진단 자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갖추도록 앞으로 조직진단 과정과 기구개편안에 대해 수시로 협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