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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大 효충사관과, 군사관련학과 전국대학 TOP1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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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大 효충사관과, 군사관련학과 전국대학 TOP1 꿈꾼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2.11.16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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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 선발과정’서 29명 최종 합격… 합격률 94% 넘어서
‘군 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 선발과정’에서 최종 합격한 효충사관과 학생들이 경민대학교 교정에서 멋진 모습으로 경례를 하고 있다.
‘군 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 선발과정’에서 최종 합격한 효충사관과 학생들이 경민대학교 교정에서 멋진 모습으로 경례를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 효충사관과가 특화된 군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교·부사관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어 군사관련학과를 개설한 전국대학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 현재 육군 3사관학교 진학 및 부사관 합격률 전국대학 TOP3를 유지하면서 수도권 인접 및 경기북부에 위치한 유일한 군사관련 학과로 주목 받고 있는 경민대 효충사관과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졸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새로운 취업 돌파구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군 초급간부 임관을 꿈꾸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효충사관과는 지난 11월 11일 발표된 육군본부 2년 군 장학생 과정인 ‘군 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 선발과정’에서 효충사관과 1학년 재학생인 전상헌 학생을 포함해 29명이 최종 합격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에 ‘군 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 선발과정’에서 29명이 최종 합격된 것은 응시자 비율로 94%에 달하는 합격률을 보여 군사관련학과가 개설된 타 대학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군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 제도’는 기존 전투부사관학과 남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육군본부와의 협약에서 시작됐으나 지난 2020년 이후 부터는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가 확대되어 경쟁률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그 동안 효충사관과에서는 학과 교수들의 열성적이 지도속에 2020년 18명, 2021년 20명, 2022년 29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같은 꾸준한 증가추세가 바로 경민대 효충사관과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신정원 효충사관과 학과장
신정원 효충사관과 학과장

군 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 선발과정에서 최종 합격을 하면 2학년 진학전에 진로를 확정하고 1,200만 원의 군 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 후에는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12주 양성과정을 거쳐 부사관으로 임관된 후 야전으로 배출된다.

효충사관과 학과장인 신정원 교수는 “2023년에도 신입생 1학년을 대상으로 군 간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확대해 정예부사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효충사관과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군 장학생이라는 신분과 부사관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제시와 조력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설된 경민대학교 효충사관과는 특화된 군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교·부사관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약 250여 명의 군 초급간부 합격생을 배출해 앞으로 육군 3사관학교 진학 및 부사관 합격률 전국대학 TOP1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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