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및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 관련부서 및 의령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군민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102개소 및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지난11일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중이용시설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건축, 전기, 소방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대비 소화기구 점검, 건축물 안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점검했다.
또한 군은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유해 및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보수, 보강 조치하고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설 이용 중지, 예방대책 및 보안,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미화 부군수는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인 만큼, 사전 점검과 이행을 통한 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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