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예총과 부산시 해운대문인협회는 10일 함양군 최치원 역사공원 고운루에서 두 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군과 부산시 해운대구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가 어느 곳보다도 가장 잘 남아 있는 곳으로 그 역사성을 함께 공유하고 선양하며, 두 단체간의 문화예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함양 상림은 신라말 이곳 태수로 오신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풍수해를 예방하고자 둑을 쌓고 나무를 심어 조성한 인공 호안림이며, 상림 인근의 최치원역사공원에서 두 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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