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10일 가천면 소재 창천창고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성주군 총 매입량은 6762톤(16만9049포/40kg)이며, 작년 대비 매입량이 3718톤(9만2944포/40kg)증가 했다. 품종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품종이다.
수분이 13.0% ~ 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출하 농업인들은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2등급 낮추어 합격처리 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건조·조제를 철저히 해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수매 당일에 중간정산금(3만원/40kg)이 지급되고 최종정산은 12월말까지 지급된다.
톤백벼매입률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톤백저울과 톤백시료채취기를 구비했고, 벼 출하 농업인이 이를 적극활용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입현장에서 “고품질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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