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함께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 선정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U-도서관 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내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대상 30개소를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군이 진천군과 함께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00만원과 군비 7000만원 등 1억 4000만원으로 충북선 철도 100주년(1923. 5. 1. 개통)을 맞아 증평역에 U-도서관(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도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김득신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역사 내 스마트 도서관 구축으로 증평의 발전을 견인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증평역이 독서문화 분위기로 다시금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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