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김해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로직업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직업교육 연수는 내 손안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테라리움 실기 연수 및 유・초등, 중등 특수교사 협의회로 운영되었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테라리움 관련 직업 알기, 실내 식물 관리 방법 알기, 내 손으로 테라리움 작은 정원 만들기 등 실기연수를 통하여 특수교사들의 진로직업교육 지도능력 향상을 꾀하였다. 급별 특수교사 협의회 시간을 통해서는 학교간 정보 교류 및 교육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덕정초 교사 오세연는 “교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진로직업교육 활동으로 지도하기에 좋은 연수였습니다.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실기지도와 관련 이론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것이 좋았습니다”고 하였다.

안태환 교육장은 “향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급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실제적인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이수한 학교 중 희망하는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체험활동 키트를 제공하여 단위학교별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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