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절기상 ‘입동’이자 월요일인 오늘(7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12~15시)에 수도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늦은 오후(15~18시)부터 내일 새벽(00~03시)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 새벽(00~06시)에 전북과 전남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1도, 최고기온 14~19도)과 비슷하겠으며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해상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세종은 오전에, 수도권·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송호현 기자 ghgus2310@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