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11월의 현충시설 ‘왜관지구전적기념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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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11월의 현충시설 ‘왜관지구전적기념관’ 선정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2.11.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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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지구전적기념관.
왜관지구전적기념관. [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경북 칠곡군 석적로에 소재한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을 11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전투인 왜관지구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고 전투에서 희생되신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78년 7월에 건립했다.

또한 기념관은 2016년 12월 국가보훈처 및 칠곡군의 지원으로 노후된 내부 전시실 등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하였고 내부 전시실에는 박격포 등 총 242점의 전시물이 있다.

기념관 외부광장에는 왜관지구전투에서 희생되신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왜관지구전적비가 있어 기념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추모를 위한 공간이 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2003년 2월 14일 기념관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해 체험탐방사업 방문시 이러한 시설이 포함되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호국의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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