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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인생에 평행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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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인생에 평행선은 없다.
  • 송영배 기자
  • 승인 2022.11.01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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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소수의 아름답고 착하고 선한 사람으로 인해서 굴러간다"

[KNS뉴스통신=송영배 기자] 인생에 평행선은 없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으며 때로는 홀딱 고개도 넘어야 하고 지척에 두고 돌아가기도 하는 길이 인생길이다.

불의의 사고에 의해 남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다. 인생에 한 번쯤 불행을 겪는 것은 누구나 닥치는 통과의례 같은 순서라고 보는 것이다.

천사 미소 장애인 음악치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보다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 오아시스처럼 마음의 문을 열어 이웃을 위하여 영혼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야말로 남의 도움이 필요할 때 기꺼이 도울 준비가 되어있는 친구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천사 미소 장애인센터 봄소풍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 길 가던 사람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사경을 헤맬 때 그 가족들이 치료비가 없어 노심초사 전전 긍긍 할 때 구원의 손길을 뻗어 치료비를 회원들의 십시일반과 모금 운동으로 2,000만 원의 치료비를 가족에게 전달 자비의 손길을 펼쳤던 시민 단체 천사 미소.

구제할 때 자신의 아름다운 영혼도 팔지도 않았고 영광을 얻으려고 하지도 않았고 오직 순백의 자비 행을 실천하였던 단체 천사 미소.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힘입어 은밀히 자비행을 실천하였던 이력이 수도 없이 많았다고 했다.

2014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승인받고 복지 사각지대의 위치에 있어서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한 가족들을 발굴하여 단체의 역량으로 구호의 손길을 펼쳤던 “천사 미소” 130여 명의 가족들의 선행은 소수의 아름답고 착하고 선한 사람으로 인해서 세상이 굴러감을 이 단체가 몸소 실행하여 불교의 上求菩提 下化衆生 지혜와 자비를 중시한 암묵적 단체가 되었다.

천사미소 대표 장애인센터 소풍중 장애인과 함께 

이 단체가 추구하는 사업 목적은 복지시설 청소, 김장 봉사. 시설 리모델링, 도배 봉사, 문화 활동 지원, 장애인 행사 주관 및 행사지원, 음악치료, 미술치료를 지원하고 물질 자원봉사나. 의료후원, 생활지원금, 활동비. 건축지원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봉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중요한 것은 이 단체의 은혜를 입은 불우했던 자녀들이 어른들의 선행을 보고 배워 아름답게 청년들로 성장, 이 모임의 주축으로 활기와 생동감을 주고 있으며, 그들의 지체가 맑고 향기로운 정신으로 계승하는 DNA의 유전자로 변모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사회는 바른길로 가는 길이며. 올바른 청년으로 성장하는 길이며, 훌륭한 어른으로 나가는 길이며 그들의 정신이야말로 사회의 교본이 되는 길임을 보여준 사례였다는 것이다. 

이 단체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받은 소년이 한 때 학교에서 불량 청소년이었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전교 9등의 모범생이 된 17세 학생의 사례도 있었다.

천사미소, 장애인센터 쌀나눔 행사(상락푸드 기부를 받았음) 

여기서 어른들의 바른 행동이야말로 청소년들이 보고 듣는 가운데 사회의 본보기가 되며 그들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소수의 착하고 선한 사람으로 인해서 사회는 굴러가게 되는 것이라고 이 단체의 수장이신 김효영 회장님께서 지론을 얘기했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장례 의식도 갖출 수 없는 1인 가족에게 장례비용과 의식을 제공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었던 강서구의 아름다운 단체 중 하나의 천사 미소로 거듭나기 시작했고 어떤 봉사도 아랑곳하지 않고 득실 의 개념도 관여하지 않고 소수 약자를 위해, 사각지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회적 약자의 손을 들어주었고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때로는 장애아들이 좋아하는 바다를 보여주기 위해 관광버스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몸소 실천하였던 단체 甲의 정신이 팽배한 이 사회에 기꺼이 乙의 위치에서 누가 알아주든 말든 드러내지 않은 천사 미소. 이 가족들이 있는 한 사회는 꺼지지 않으며 세상을 따스하게 하는 밝은 등불이 될 것이다.

송영배 기자 dandory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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