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청렴동아리 회원 37명과 사천지역 단감 농가를 찾아 농번기 사랑의 일손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 청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특히 이날은 올봄 단감 적화 작업을 도운 농가를 다시 찾아 단감 수확까지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대표 강 씨는 “봄에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적화 작업을 너무 잘해줘서 단감 상품성이 아주 좋다, 오늘도 많은 직원이 단감 수확을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봄에 적화 작업을 돕고 나서 상품성 좋은 단감이 많이 수확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하고 돌아왔는데,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고, 단감 수확까지 도울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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