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 29일 사천영재교육원(대방초등학교 내), 삼천포초등학교에서 ‘2022학년도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각반별로 학부모님을 초대해 팀별 주제 발표를 했다.
이번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는 지난 9월부터 각반별로 학생들이 5명 내외로 29개 팀을 구성했다.
팀별로 영재원 일상수업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를 정하여 좀 더 깊이 있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심화수업으로 진행했다.
그 수업의 결실을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로 펼쳐 보였다. 여러 팀의 주제들을 살펴보면 악기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사천만 해수의 염도 변화가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 탐구, 마이크로비트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사천 만들기, 친환경 발명품 만들기, 알지오매쓰를 활용한 천체 운동의 수학적 분석, 창의적 비행체 설계 및 개발, 인공지능 햄스터봇으로 사천 문화 알리기, 휴대용 마스크 살균기 등이었다.
팀별 활동 주제들은 우리 사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화 프로젝트,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기발한 작품에 감동했고, 그동안 노력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 나눔축제를 내년엔 코로나19가 종식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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