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수상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상금으로 구입한 컵라면 1,60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김해시 푸드마켓과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에 지원된다.
전문기술인 육성 특성화고인 김해건설공업고교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으로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 부문 은메달(김민관 3년, 송단헌 3년)과 동메달(박규남 3년)을 수상했고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김동한 3년)을 수상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과정에서 멘토 역할을 한 김용섭 기아자동차 창원서비스센터 기술선임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실력을 발휘해 입상한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전국대회 수상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매년 나눔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