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2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주관으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노인강령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에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이명오 군노인회 이사 △군수 표창은 송원복 대가야읍분회 총무, 정다혜 노인일자리담당자에게 수여됐다.
국회의원 표창은 최종숙 군노인회 이사, 김애화 복지대학 학생장 △도의장 표창은 김수효 군노인회 감사, 이종구 쌍림면분회 총무 △군의장 표창은 문영상 대가야읍분회장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은 최중강 덕곡면분회장 △경북연합회장 표창은 박광남 군노인회 이사 △지회장 표창은 박호규(대가야읍), 김수웅(덕곡면), 김현욱(운수면), 차필용(성산면), 조택상(다산면), 정상학(개진면), 황재수(우곡면), 김주태(쌍림면)에게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방문전달 및 학교를 통해 상을 배부했다.
백원치 지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함께하는 감동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