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22일)은 오전까지 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 충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낮 동안에도 박무(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서부내륙은 오전(06~12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는 낮(12~15시)부터 밤(18~24시) 사이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낮(12~15시)까지 제주도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제주도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23일) 새벽(03~06시) 강원영동에 비가 시작돼 낮(12~15시)부터 경북북부동해안으로 비가 확대되겠으며 밤(21~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4도, 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하겠으나 찬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모레(24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24도가 되겠다.

오늘까지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도·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강원영서·대전·세대부분 중서부 지역에서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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