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2012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살펴보니 전년동월대비 매출증가율이 대형마트는 0.2% 증가, 백화점 0.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의 소폭증가는 6개월만으로 추석으로 인한 선물 용품 수요가 9월에 집중돼 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 백화점은 불경기의 영향으로 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 감소와 구매채널 다양화로 인한 ‘의류’ · ‘잡화’ 등의 판매 감소로 매출 0.8% 감소했다.
백화점은 온라인, SPA, 로드숍 등으로 구매 트렌드 변화로 ‘여성정장’ · ‘남성의류’ · ‘여성캐쥬얼 · ’잡화‘등은 매출이 감소했고 ‘해외유명브랜드’는 일부 매장 브랜드 신규입점에 따른 시계 · 패션잡화 등의 판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형마트의 경우 ‘식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군의 매출이 감소, 일부 점포의 의무휴업도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 구매패턴은 전년 동월대비 구매건수에 있어 대형마트는 2.0% 감소, 백화점 1.5% 증가했고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 50,149원, 백화점 81,358원으로 대형마트는 2.3% 증가, 백화점 2.3% 감소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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