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가입 단체 자격 심사 및 입회 승인 등 안건 협의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영암군 금정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문예체육진흥회장 송성수, 고승일 면장,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봉감 축제 취소, 안심벨 지원사업,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추진 및 예산 승인, 문체위 가입 단체 자격 심사 및 입회 승인 등의 안건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봉감 축제는 오는 11월 5일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 축제 자제 분위기에 따라 축제를 취소하고, 대봉감 판매 부스 설치 및 판촉 행사 등 홍보 위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총회 의결에 따라 안심벨 지원사업은 연 1500만원씩 5년간 75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 시행하여 지난 2년간 독거노인 50명에 이어 추가로 37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됐으며 금정면 관내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밀착 돌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게 됐다.
고승일 금정면장은 “올해 대봉감 축제 취소로 면민들의 아쉬움이 있겠지만, 대봉감 홍보를 통해 농민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문예체육진흥회의 안심벨 지원사업으로 금정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라며, 독거노인 돌봄의 우수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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