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정읍시와 GC녹십자웰빙이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하는 등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했다.
또, 향후 정읍시의 시화이자 대표 자원인 구절초의 산업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7월 구절초 유통 활성화와 구절초 관련 상품 개발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의약품 전문기업인 GC녹십자웰빙은 2018년부터 구절초 성분 검사를 통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구절초추출물에 함유된 성분(리나린/Linarin)이 연골 건강과 무릎관절염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로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구절초’를 선보인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구절초 꽃축제 현장에서 제품 전시와 판매, 포토존을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GC녹십자웰빙과의 협력으로 구절초의 효능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 구절초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주 GC녹십자웰빙 본부장은 “이번 정읍 구절초 꽃축제 기간 많은 이들에게 구절초의 멋과 효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와 더 긴밀한 논의를 통해 양 기관 모두 윈윈할 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