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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김양수 정크아트로 환경디자인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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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김양수 정크아트로 환경디자인전’ 성료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2.10.13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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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15아트센터 1.2전시실서 열려… 자연환경 보존 위한 메시지 역설적으로 표현
전시장 전경
전시장 전경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보존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김양수 정크아트로 환경 디자인전’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창원3.15아트센터 1.2 층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고 2022년 제14회 국제사진페스티벌이 주관한 전시에서 ‘환경이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친환경 거미 정크아트 작품전을 선보인 이번 전시에서는 지구촌의 다양한 환경 사진들이 주는 시각적인 아름다운 작품과 입체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한 정크아트(거미) 작품을 통해 기후위기로 부터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메시지를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조각작품을 통해 예술가의 초월적 상상력과 시대성 사회성 기후위기에 대한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양수 작가는 버려지는 자원들을 모아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나 쓰레기 습격과 아울러 미세 프라스틱이 우리 몸에서 배출되지 않고 축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프라스틱으로부터 생물다양성이 위기에 처한 조류, 곤충 등을 축소 확대해 각종 문화 예술, 공연, 전시, 문화 행사에 부합하는 공간을 채우는 생태환경디자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초대 전시로 공공건물, 아파트 모텔하우스, 회사벽면, 길거리, 정원, 환경 축제행사 등에 참여해 대량생산 대량파기 시대에 플라스틱을 줄이고 자원순환 사회로 가기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양수 작가는 924 기후위기 정신의 대안으로 우리는 보다 지구에 대해 적은 것에 겸손하고 한정된 지구자원을 보존하려면 불안의 시대에 씀씀이를 줄이고 덜 쓰고 덜 버려야 인간과 자연의 여려 삶이 공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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