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상태바
영주시,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10.12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 안정 전원마을. [사진=영주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는 산업통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신재생전문기업을 포함한 7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방문 등 철저한 사업 준비를 바탕으로 사업에 공모했다.

시의 그린뉴딜 정책 시행과 에너지복지도시 실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반영돼 지난해에 이어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7억 원 중 국비 17억 원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5개면(봉현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346개소에 주민수익창출형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연간 2200MWh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시는 내년에 시내 권역(9개동) 대상으로 2024년도 공모사업을 추진해 ‘영주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3개년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시의 에너지 정책전환과 에너지복지도시 실현에 확고한 의지와 열정으로 이룬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균형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