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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진흥회, ‘한국형 복지IT융합 아이디어 및 체험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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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진흥회, ‘한국형 복지IT융합 아이디어 및 체험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선정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10.17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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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전자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한국형 복지IT융합 생활지원 서비스 아이디어 및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17일 개최했다.

수상자로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장애인(교통약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u-서비스 등 2명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음성컴퓨터(시각장애인용), 체험수기 및 의료기기 개선 아이디어, 저시력 노인과 장애인용 자막 확대형 디지털TV 리모콘 표준, 장애인 사회복귀를 위한 접근성 향상 서비스 등 4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노인을 위한 기능성 온라인 게임, 감성변화를 읽어 위기사항 알림기, 정애인·노인 복지를 IT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방광내 뇨량 감지장치 등 4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처방과 이를 관리하는데 근거가 되는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다.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대상자의 건강수준을 측정하고, 건강수준과 매칭된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수행결과에 대한 피드백, 재평가를 포함하는데, 추출된 대상자의 건강수준과 매칭된 근거 기반의 맞춤 처방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며, 측정된 건강수준은 지표로 관리하여 치매 조기발견에 기여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삶의 질 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것이며, 장애인(교통약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u-서비스는 지하철역 등 편의시설의 3차원 DB 구축 및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환경 정보수집 및 평가방법을 개발해 장애 유형에 맞게 최적화된 이동경로 안내 표시를 하는 것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주력기업과 IT기업 간 실질적인 IT융합 추진을 위해 민간 IT융합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상시 IT융합 지원거점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며 “이와 관련해 복지IT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전자진흥회는 IT산업과 복지서비스 산업의 융합촉진을 통한 한국형 복지의 확립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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