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광주도시공사 에서 업무 개시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광주시는 18일 오후 2시 광주시도시공사 1층에서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정신보건 관계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2011년 11월 보건복지부로 부터 전국 최초로 정신보건 시범사업도시로 선정된 후 광주시는 총 135억원을 투입해 광주광역정신건강센터, 광주자살예방센터, 광주트라우마센터 등 3개 센터에 사무실·상담실·교육실·프로그램운영실 등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정신건강센터는 광역정신보건전달체계 모형 및 정신보건정보관리체계 개발로 생애주기별로 각 영역별 정신보건서비스의 통합기능을 수행하고, 광주자살예방센터는 응급실을 거쳐간 자살시도자 관리를 포함하여 24시간 자살예방체계를 구축으로 자살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광주트라우마센터는 5․18관련자 및 유가족과 공권력에 의한 피해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각각 수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빛고을 광주가‘전국 최고의 정신건강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함과 동시에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발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의 전환점이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일성 기자 kis17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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