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복 국민대 명예교수 초대 연구원장으로 영입
리더십 칼리지 개설 리더십 특화 교육 기관 추진
리더십 칼리지 개설 리더십 특화 교육 기관 추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HUNET Global Leadership Institute)을 설립하고 초대 연구원장으로 백기복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휴넷 글로벌 리더십 연구원은 국내외 리더십 연구를 통해 △리더십 모델 개발 △리더십 진단 및 과정 개발 △리더십 특화 컨설팅 등 리더십 전 영역의 종합 솔루션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휴넷 리더십 칼리지를 개설해 리더십 특화 교육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리더십 전문대학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영탁 대표는 “한국에 존경 받는 리더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연구와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국내 리더십 분야의 그루인 백기복 교수와 함께 리더십 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한국형 리더십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대 연구원장을 맡은 백기복 교수는 국내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로 통하고 있다. 40여 년간 리더십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슈 리더십과 한국형 리더십 등의 이론을 개발했다. 포스코 경영연구소 연구원 및 포스텍 겸직교수, 경영윤리학회장, 리더십학회장, 인사조직학회장 등을 맡았으며 최근까지 국민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리더십 리뷰’, ‘한국형 리더십’, ‘조직행동연구’, ‘새로운 경영학’, ‘빛소리’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