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요즘 청소년들은 미래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과거에 비해 아주 현실적인 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생 선호 직업 1위가 초등학교 교사인 것.
10월1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중고생 62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선호 직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8.8%)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의사(4.5%)와 공무원(4.1%) 등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에 따른 선호 직업에서는 남학생의 경우, 1위는 공무원이고 이어 운동선수, 의사, 경찰 순이었다. 여학생의 선호 직업 1위는 초등학교 교사로 간호사, 중고·교 교사, 의사가 순위를 이었다.
이밖에 요리사와 간호사, 경찰, 운동선수, 연예인, 회사원 등이 10위권 안에 포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이 1위일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중고생 선호 직업 1위가 초등학교 교사? 벌써부터 현실적인 듯!” “우리 땐 대통령이 꿈이었는데..꿈을 더 크게 가졌으면 좋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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