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준 기자] 지난 1일과 2일, 올해 17회째를 맞은 김해지역 대표적인 음악 축제 '연어'가 김해 가야테마파크 태극전에서 열렸다. 김해지역 연고를 가진 뮤지션들을 연어에 비유, 서울,부산 등 타지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김해가 기억하고  자라나는 젊은 뮤지션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지역 로컬 축제이다.

김해 출신으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정홍일과  밴드 시나위와 유투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러머 박영진이 올 해 축제에 참여해 이끌고 있다.
가수 정홍일은 JTBC 싱어게인 출연 전에도 김해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에서 보기 힘든 수준의 고품격 공연을 펼쳤다.
김해지역 명소 앞에서 버스킹 공연도 마다하지 않았고 현재는 김해시 홍보대사를 맡아 방송과 여러방면으로 김해를 홍보하고 있다. 무명일 때 자신을 품어준 김해에 대한 사랑이 연어와 아주 흡사하다.

유투브 부기 드럼으로 유명한 드러머 박영진, 또한 김해 출신으로 김해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JTBC 슈퍼밴드와 시나위 객원 드러머로 활동하며 떠오르는 차세대 뮤지션이다.
늘 김해 소식이 궁금해 김해 관련 SNS에 가입해 김해소식을 늘 듣고 소통을 펼치고 있다.

17회를 맞은 '연어'는 올해 김해 가야 테마파크와 공동으로 주최해 김해시민들과 음악 관련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이 주도하는 행사라 한계가 크고  위기도 많았다. 민간의  어려운 부분을 관에서 역할을 맡아주고 민간은 더욱더 퀼리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올해 행사는 과거 어느 때보다 관객이 많았으며 행사 완성도도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 기자 knskimj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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