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해 수습 선언은 "아직 멀다"고 밝혔다.
팬데믹에 대해 테드로스는 "지난주 끝내는 데 있어 지금까지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며 "끝이 시야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미국의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18일 방영된 인터뷰에서 더 나아가 미국에서는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테드로스 내정자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UN General Assembly)에 맞춰 연 기자회견에서 "끝이 시야에 들어온 것이지 끝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길고 어두운 터널 속에서 2년 반을 지내왔는데 이제야 끝에 있는 빛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한 곳이다"며 "그러나 앞은 아직 길고 터널은 아직 어둡다.조심하지 않으면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장애물도 많다. 우리는 아직 터널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테드로스는 세계가 팬데믹을 끝내는 데 절호의 상황인데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세계의 주당 사망자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정점이던 2021년 1월의 10%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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