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영주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과 학교지원 강화를 주제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함께 하는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영주·봉화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약이행평가단, 유·초·중·고 교(원)장 대표, 교육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교육의 현안 과제와 문제점, 비전에 대해 질문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모던필하모니 오케스트라팀의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봉화·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주요업무보고, 교육감 인사 및 질문과 대화의 시간, 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회복을 위한 주요활동과 지원실적, 효율적 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의 역할, 지역 현안 과제에 따른 특색교육 등에 대한 추진 방향 및 실적을 발표했다.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에는 교육 회복을 위한 학교지원방안, 스쿨픽업존 설치, 교권보호, 고교학점제,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등 경북미래교육계획에 따른 비전과 추진사업, 교육복지와 교육환경개선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그에 따른 교육감의 답변과 대화가 활발히 이뤄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은직 회장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미래교육 비젼을 위해 지금처럼 교육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한다면 '다 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경북 미래교육’이 멋지게 완성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