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 내 유휴공간 활용 평생학습 ‘동네배움터-낭중지추’사업 진행
상태바
경산시, 지역 내 유휴공간 활용 평생학습 ‘동네배움터-낭중지추’사업 진행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2.09.22 0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0월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동네배움터-낭중지추(囊中之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낭중지추’사업은 지역의 공방, 카페, 학원 등 개인·단체가 보유한 시설에서 유휴시간대를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가 학습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자신의 취미와 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또한,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 발굴로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설을 제공하는 개인, 단체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여 및 시설 홍보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동네배움터는 ▲공예중심서상동(성악교실) ▲들꽃처럼(포크기타) ▲렛츠코딩(4차산업 입문과정-기초코딩) ▲사회적협동조합 사람풍경(심신정화프로젝트) ▲올세움교육 사회적협동조합(쿠킹클래스) ▲예나공방(캘리그라피) ▲예정차문화교육원(꽃그림 천아트) ▲차이랑중국어 경산캠퍼스(중국어 기초회화) ▲팜앤그린(뚝딱뚝딱 금손 클래스) ▲향만가(아로마를 이용한 만들기)로 공개모집을 통하여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동네배움터 사업에 참여한 시설운영자는 “동네 시설물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좌 운영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생기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이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어디서나 배움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함으로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네배움터 강좌는 경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오는 2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경산시 평생학습과(810-5388, 5392)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