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가수 싸이가 호주에서도 큰 인기를 실감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8시 싸이는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호주 언론과 팬들로 이뤄진 수많은 인파가 몰려 호주에서의 싸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회색 티셔츠와 짙은 색 선글라스를 착용한 싸이의 등장에 공항에 모인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말춤을 추는 등 눈길을 끌게 했다.
한편 싸이는 호주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디 엑스 팩터 호주(The X Factor Australia)’와 모닝쇼 ‘선라이즈(Sunrise)’ 등에 출연한 뒤, 오는 18일에는 달링하버 인근의 위락시설인 ‘더 스타(The Star)’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3박4일 간 머물 계획이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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