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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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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2.09.1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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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추진 전략 발표
이재영 증평군수 브리핑 현장(사진=증평군)
▲이재영 증평군수 브리핑 현장(사진=증평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증평군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1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인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추진 구상을 밝히고, 이를 위한 '충청북도지원특별법'제정을 촉구했다.

이 군수는 이날 3水(원남・연암・삼기저수지), 3江 (미호강과 지류인 보강천과 삼기천), 3山(두타산, 이성산, 좌구산) 자원을 연계해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들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가 밝힌 구상의 핵심은 증평 최북단 두타산 원남저수지에서 최남단 좌구산 삼기저수지까지 30리를 수(水)-강(江)-산(山) 연계벨트로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우선 북부권 두타산・원남저수지 일원에는 ▲도내 최초의 관광단지인 벨포레 관광단지 조성과 지질생태과학관 건립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연암저수지변 지질생태정원 조성 ▲원남지와 연암지 가는길 농촌관광 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중부권 이성산과 보강천 일원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보강천 미루나무 숲 연계 친수·여가 문화광장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풍수해 예방 및 사계절 물이 흐르는 보강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부권 좌구산과 삼기천 일원에는 ▲자전거 공원 및 민속체험박물관과 연계해 안전체험장을 만들어 민속체험과 안전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삼기저수지 일원의 규제 해제를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니다”며 “증평군은 관광, 생태, 농업・농촌, 문화재, 문화, 경관, 스포츠, 경관, 안전, 규제해제 등 9개 분야별 과제를 우선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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