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하게 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봉사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집중 모집 기간은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그 외 기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견 시 신속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는 역할, 사후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관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365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경산시는 89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집중모집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 여파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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