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준 기자] 지난달 29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된 2022년 제57회 전국기능경기 대회에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암)는  금 1개, 은 2개, 동 1개, 우수 2개, 장려 1개를 획득하여 전국 263개 기관 중 8위를 달성하였다.

수상자는  금메달 구민성(농업기계 정비), 은메달 송단헌(자동차 차체수리),·김민관(자동차 차체수리), 동메달 박규남(자동차 정비), 우수상 최경철(전기제어), 허창현(건축설계/CAD), 장려상 김정휘(전기제어)이다.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한 농업기계정비, 자동차 차체수리, 자동차 정비 종목 선수 4명은 '중기 자동차 시스템과' 학생으로 농업기계정비 종목은 (지도교사 김진국)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 대회 입상했고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동차 정비 종목(지도교사 김희규)은 6년 연속 전국기능경기 대회에서 입상해  이 종목에선 절대적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자동차 차체수리 종목(지도교사 이동길)에서는 2008년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이후 14년 만에 은메달을 2개 획득하여 그간의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전기제어 종목(지도교사 한영록)은 우수상과 장려상을 배출하여 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 대회 수상했고, 건축설계/CAD 종목(지도교사 조형섭)은 우수상을 획득하여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 대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나갔다.

글로벌 전문 기술인을 육성하는 건설 하이텍 특성화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는 꿈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 지도교사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제55회 전국기능경기 대회에서 전국 287개 기관(참가 선수 1726명) 중 5위(경상남도 1위)를 기록하여 우수선수 육성기관 동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가 보여준 빛나는 활약을 통하여 기술 중심의 기술종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김준 기자 knskimjun@daum.net

김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