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이자 토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며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남남해안에는 낮(12~15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1일)부터 모레(12일) 사이 제주도에, 내일 오후(12~15시)부터 밤(18~24시) 사이 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15~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25~28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오늘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28도가 되겠다.
오늘과 내일 강원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25~50km/h(7~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귀성과 귀경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활동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