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9월 1일부터 실시한다.

스카이코비원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2차 기초접종으로 활용되며, 1차 접종 후 2차 접종 간격은 4주이고, 확진 후 3개월 뒤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고령영생병원 1개소이고, 누리집 사전예약은 9월 1일, 위탁의료기관 당일 접종은 5일, 사전예약자 접종은 13일부터 시행된다.

또 노바백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 승인에 따라 노바백스 접종연령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관내 위탁의료기관 5개소(고령영생병원, 고령백의원, 영남정형외과, 효성연합의원, 다산종합의원)에서 9월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 예약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예약, 읍면사무소 및 보건소 콜센터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접종 가능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12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률 향상 및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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