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과 성주시장 상인회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고 성주시장을 찾아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석맞이 장보기 및 마케팅 행사를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 및 마케팅 행사에서는 전 공직자·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성주시장의 훈훈한 정과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성주시장 춤추는 노래방’과 ‘성주시장 고객 감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성주시장 춤추는 노래방’은 2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기웅아재로 유명한 한기웅, 트로트 가수 박미영의 공연과 전문 사회자인 김병기의 진행으로 노래자랑, 전통놀이 등을 하며 성주시장 상인과 고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성주시장 고객 감사 이벤트’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성주시장 내 상가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해당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일 하루 동안 3만원 이상 성주시장 내 상가를 이용한 고객은 상가에 영수증을 제출하며 5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본 할인권은 오는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성주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더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성주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옛 추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대내외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