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9월 대구편입 무산시 통합신공항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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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9월 대구편입 무산시 통합신공항 차질 불가피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2.08.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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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김진열 군위군수.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29일 군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9월 정기국회 대구편입 무산 시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차질이 불가피함에 뜻을 같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현 군의장, 박운표 대구편입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군의원이 전원이 참석하여 최근 정치권 동향을 듣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은 지역 정치권이 군위·의성 공동후보지로 유치신청 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나온 전제조건이였으며, 군위군, 대구시, 경북도가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정부 입법으로 발의했으나 현재 행안위 소위에서 계류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통합신공항 건설은 대구편입을 시작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반드시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신공항 사업의 첫 삽을 뜨겠다. 9월 정기국회에서 법률안 상정 무산시 통합신공항 사업은 차질이 불가피하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운표 특별위원장 또한 “정치인의 약속은 천금과 같은 것인데, 이제와 다른말을 하는 것은 시도민들의 신의를 잃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은 지난 1월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으나 2월 일부 의원의 반대로 불발됐고, 최근 행안위 소위 상정이 재추진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즈음 9월 정기국회가 다가오자 일부 의원의 온도차를 보이는 발언으로 군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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