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교육지원청은 29일 2년의 임기를 마친 제37대 박세락 교육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과정부장을 역임한 박세락 교육장은 봉화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력을 바탕으로 하는 ‘정향(情鄕) 봉화교육’을 실현하고자 베풀고 봉사하는 공동체적 정신을 강조했다.

박 교육장 재임기간 동안 ‘산 좋고 물 좋은 청정 봉화 숲 프로젝트’, ‘우리 것을 받들어(奉), 새롭게 변화하는(化) 정향 봉화 프로젝트’ 등 봉화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을 추진했으며, 무엇보다 일선현장에서 베풂과 공감‧소통이 있는 교육을 강조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쌍방형 원격 수업지원, 지역사회 교육회복을 위한 수요자 지원 등을 실천했으며, 본인의 신념인 ‘따뜻한 사랑과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소외계층 없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봉화교육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세락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는 봉화교육을 위하여 본인의 교육신념인 ‘따뜻한 사랑과 큰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생과 학부모님들, 지역주민 및 직원들에게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장세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