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봉진 교육전문기자] 제2차 교육시설인협동조합(이하 교협)지사장 회의가 지난 23일 장위동 교협 본부에서 세미나 형태로 열렸다.
이에 앞서 신청자 중심으로 지역 자사장들은 오전 10시부터 가산동 에어붐 본사에서 무전원 자동물내림 설치 교육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경기남부지사에서 지사장들과 정책위원들이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이때 여러 사정상 설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지사장과 재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고객에서 더 알찬 설치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지사장들이 오늘 설치 교육에 참여하였다. 지사장들의 안내를 도와준 교협 정책위원이자 설치전문가인 예원씨앤디 장정식 대표는 그간의 축척된 노하우가 기록된 자료노트를 선물로 주었다.
장 대표는 지사장들에게 “현장 답사를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정답을 찾는 것이 시간과 하자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현장에서는 교협의 유니폼과 명찰을 반드시 착용하고, AS는 실명제를 통해야만 책임 의식과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치 교육을 마친 지사장들은 본부로 이동하여 오후 회의일정을 바쁘게 소화하였다. 1부는, 남효갑 이사장의 ‘지사의 역할’, ‘전략적인 영업’, ‘지원센터점 구축과 협업’ 등 강의와 질의응답 자체회의가 있었다.
2부에서는 현일종 정책위원의 ‘예산분석과 공략’, 등록(협력)업체의 제품 설명을 들었다. ㈜명품이피에스는 ‘유니파라(UNIPARA)를 통해 최고의 맞춤형 칼라 파라솔과 특화된 레깅스를 생산한다.
㈜리딩은 불연단열재 칸막이 판넬(ECF)을 세계 최초로 직접 제조한다‘ 불연단열심재는 세라믹계로 경량성이며 불연성, 내수성, 내습성. 단열성능이 우수하고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를 전국의 교육용시설을 포함한 모든 건축물 불연칸막이에 사용하도록 한다면 스티로폴 계열의 칸막이에서 발생되는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 피해를 없앨 수 있다.
한홍수대표의 열정적인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사장들은 기술력에 크게 감탄하면서 현장 적용에 대해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오후 5시 부터는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겸한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전국에서 온 지사장들 중 일부는 귀향 시간 때문에 친교의 시간에 참석하지 못한 점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남봉진 교육전문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