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음성 수봉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17~21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해 남자 단체전 우승, 남자 5학년 이상부 개인 복식 우승, 남자 5학년 이상부 개인 단식 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수봉초는 남자 단체전 조별 예선 경기부터 1위로 16강에 진출하고 모전초를 결승에서 만나 오세훈 선수와 진성찬 선수의 빼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개인 복식과 개인 단식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6학년 진성찬 선수는 모든 경기를 전승하며 3관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내었다.
정성균 지도코치는 “지난 더운 여름 동안 무던히 훈련하며 개인 훈련도 스스로 찾아서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항상 응원해주고 지원해주시는 학교 관계자분들과 협회 및 체육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순례 수봉초 교장은 “코치님과 선수들이 지난 1년 동안 정말 많이 노력한 만큼 이례적인 3관왕이라는 결과로 보답받은 점을 매우 축하한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총동문회, 학부모, 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수봉초는 2022년 제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최강 소프트테니스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