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20일)은 아침(09시)까지 충청권, 아침(07~09시)부터 오후(15~18시)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대비 등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06~12시)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오후(12~18시)까지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경상권은 저녁(18~21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06~09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영동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의 폭염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외)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매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도 제외)에 오늘 아침까지, 다시 제주도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오늘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대부분의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