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지원 발표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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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지원 발표 기자회견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2.08.01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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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 조현일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한달 째인 8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와 관련하여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입장하여 기다리던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난 추가경정예산안 시의회 통과 과정에서 “공약 사항이어서가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2년이 훨씬 지난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러한 배경에서 지난 추경안 통과에 힘을 실어준 박순득 의장님과 한 뜻으로 동참해 준 시의원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현일 시장은 지난 7월 말 의결된 추경예산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과 코로나19생활지원비, 저소득층 한시긴급생활지원 등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반영했다. 이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큰 규모의 민생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시민들에게는 위로와 안정을,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지원금 546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여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그 배경에 대해 밝혔다.

경산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동일한 금액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재난지원금은 시민 1인당 20만 원씩, 경산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로,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읍면동 방문 신청을 통해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여 추석 전 지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금 지원의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조례 공포 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재난지원금 지원 사업 공고 후 대시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4차 예방접종 동참과 일상 속 생활 방역 실천을 적극 당부드리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완화와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만큼,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경산시가 묵묵히 시민 곁을 지키겠다.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재유행을 대비해 4차 예방접종 동참과 일상 속 생활방역실천을 적극 당부드린다.”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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