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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빛 제주로, 예술의 향 미래로’ , 제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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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빛 제주로, 예술의 향 미래로’ , 제주로 놀러오세요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1.06.0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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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에서 열려

전국 문예 회관 및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6월 3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장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문화의 빛 제주로, 예술의 향 미래로’이다.

‘2011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예 회관, 문화예술 단체 및 기획사, 문화예술 관련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업체 관계자, 그리고 제주도민 및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등 일반인 모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로, 지역 문화, 관광, 문예 회관 운영 활성화의 비법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계 관계자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공연 예술을 비롯한 문화예술의 전국적 유통을 활성화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1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150여 개 문예 회관 임직원 500여 명, 전국에서 활동하는 150여 개 문화예술 단체 임직원 500여 명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제주문예회관 등 공연장에서의 공연 행사 등을 통해 제주도민, 국내외 관광객 등 9,000여 명의 일반 관객들에게도 다가간다.

행사 첫날인 3일부터 5일까지는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음악 공연 ‘윤효간 <피아노와 이빨>’, ‘블루 콘서트 <바비킴 위드(with) 부가킹즈, 린(Lyn)>’, ‘로즈 장 콘서트’ 등이 해비치 호텔 내에서 열리며, 7일에는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개 공연 단체의 ‘쇼케이스’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열악한 환경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방 우수 문화예술 단체를 발굴하여 지방 문화예술 단체의 사기 진작과 예술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8일에는 전국 문화예술 단체 및 기획사, 문화예술 관련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업체 등이 150여 개의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하며 실질적 수요자인 문예회관 관계자들과 예술이 꿈꾸는 진정한 소통의 장(場)인 ‘아트 마켓’이 진행된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4개 공연 단체의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9일에는 ‘문화예술 경영 세미나’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산 예술정책관이 ‘지역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데이비드 로이드 호주 공연예술센터연합회 회장이 ‘호주 공연장 현황 및 우수 사례’를 소개하여 국내 공연장 운영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오후 2시부터는 다양한 장르의 8개 공연 작품 ‘쇼케이스’가 이어진다.

10일에는 전국 문예 회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올라 온 6개 문예 회관이 경합을 벌이는 ‘문예 회관 운영 우수 사례 발표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행사 기간 중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등에서도 타악 ‘월드비트 <비나리>’, ‘비트’, 댄스 뮤지컬 ‘카르마’, 연극 ‘옥탑방 고양이’, ‘염쟁이 유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인 ‘스페셜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일반 제주도민, 국내외 관광객 등이 모두 참여하여 공연예술의 향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1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유통 선진화 및 전국 문예 회관의 운영 전문성 강화 및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크게 기여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로 정착하였으며, 나아가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최고의 아트 페스티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영 기자 mrs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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