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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중부 등 공격으로 사망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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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중부 등 공격으로 사망자 잇따라
  • KNS뉴스통신
  • 승인 2022.07.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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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루키우에서 공격을 받아 손상된 상업 빌딩(2022년 7월 27일 촬영, 자료 사진).ⓒAFPBBNews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루키우에서 공격을 받아 손상된 상업 빌딩(2022년 7월 27일 촬영, 자료 사진).ⓒ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우크라이나에서는 28일, 중부 등 각지에서 러시아군에 의한 군사 시설이나 주택에의 공격이 잇따르고, 몇 명이 사망했다. 월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대통령은 미사일 테러라고 비난했다.

이 나라는 이날 젤렌스키 씨가 먼저 제정을 발표했던 우크라이나 국가의 날을 처음 맞았다.

가장 피해가 컸던 공격은 중부 킬로워프라도(Kyrovograd) 주에서 발생. 안드리 라이코비치(Andriy Raikovich) 주지사는 소셜미디어상에 올린 동영상에서 5명이 숨지고 25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투고했다.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Interfax-Ukraine) 통신은 라이코비치 씨와 이 주의 주도 크로피우니츠키(Kropyvnytskyi) 시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항공기와 항공기, 인근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부상자에는 병사 12명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크로피우니츠키는 수도 키우 남쪽 약 300km에 위치하며 지난 주말에는 러시아군의 철도 및 군사시설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병사 1명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군 간부 올렉시 프로모프(Oleksiy Gromov)에 따르면 28일에는 키우 북쪽 30km에 있는 마을 군사기지도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건물 한 채가 파괴됐다.2014년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Crimea) 반도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착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 도니프로(Dnipro)주의 지사에 의하면, 동주에서도 공격이 있어 적어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동부 돈바스(Donbas) 지방의 트레츠크(Toretsk)에서는 5층짜리 연립주택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현지 당국에 따르면 2명이 숨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어수선한 아침이다. 또 미사일 테러가 일어났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게시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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