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과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
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농협 경산시연합사업단 주관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 창동점에서 ‘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를 통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천도복숭아(천홍), 자두(후무사), 포도(샤인머스켓) 등을 판매촉진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8일에 열린 특판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직접 판매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데 구슬 땀을 흘렸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박순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함께했으며, 윤두현 국회의원과 박은수 농협 경산시지부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특판행사를 통해 옹골찬 브랜드와 경산 대표 과일을 홍보하고 사은품 증정, 행운의 룰렛 게임, 1+1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중산 제1근린공원에서 경산복숭아연구회 주관으로 ‘제8회 도도(都桃)데이’가 열린다. 경산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를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식, 사진 전시 등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지난 25일 경산축산농협 본점 3층 세미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농업인의 현안 사항에 관한 논의와 지역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축협 숙원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등 농업 발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경산시에서는 △지역농산물 포장 개선 및 산지유통기능 지원 등 유통구조개선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등 정예농업인력 육성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및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농가를 위해 지역 대표 농산물의 재배, 수확, 판매 등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여 지역 농산물의 판매와 홍보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내자”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